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이 최종 무죄 판정을 받았습니다.
12일 대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는데요.
앞서 송대관은 부인 이 씨와 지난 2009년 충남 보령 일대의 토지를 개발, 분양한다고 속여 캐나다 교포 양 모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4억 1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
또 송대관은 양 씨의 남편에게 음반 제작비 명목으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았는데요. 3년 여의 법정 소송 끝에 송대관은 모든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.